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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이 강하고 상관이 중요한 명식, 유시민 작가 사주

by Argo Navis 2025. 4. 13.

안녕하세요, 저는 보통 주말에 글을 한 편씩 쓰고 있습니다.
토요일 저녁 식후 과일을 먹으며 '손석희의 질문들'을 유투브로 보았습니다.
4명의 패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더군요.
그러다 갑자기 유시민 작가의 사주가 궁금해졌습니다.

[손석희의 질문들]



아래는 유시민 작가의 명식입니다.
천간에 신금 비견이 나란히 위치하고 토 편인의 생조를 받고 있는 전형적인 신강한 사주입니다.
그런에 절묘하게 일지에 해수 상관이 위치하여 기운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

상관은 낡은 관념이나 제도로부터 벗어남, 번뜩이는 아이디어, 사상 등을 뜻합니다.
특히 신금 일간의 해수 상관은, 넓고 지혜로운 정신세계를 날카롭고 논리적으로 표현합니다.
겉으로는 조용하게 보일 수 있으나 대해의 강한 파도와 같은 파괴력이 있습니다.    

유시민 작가 사주

이 사주에서 유심히 봐야할 부분은 지지에 묘목 운이 들어와 해묘미 삼합이 형성될 때입니다.
아래 대운을 보면 37세 정묘대운에 해묘미 삼합이 이루어 집니다.
삼합으로 인해 목 재성이 폭발적으로 강해지고 천간 정화 편관의 기운 또한 강력하게 작용합니다.
바야흐로 세상에 나를 드러내고 입지가 수직상승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대운을 보면 30대 중반부터 50대 초반까지 관운이 있었고, 55세에 정계 은퇴 선언을 했습니다.


올해 2025년에 갑자대운에 들어섰습니다.
57세 대운에서 작가이자 방송인으로서의 활동에 무게를 두었다면,
올해부터는 안정적인 정재와 식신의 기운으로 후학양성에 힘을 써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전임 대통령 파면 후 10일.
그러나 여전히 국회의 시선은 국민이 아닌 자신들을 향해있는 것 처럼 보이는 4월의 어느 일요일
무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