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연예계에 관심이 없지만 갑자기 호기심이 생겨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방시혁, 민희진의 사주를
찾아보았습니다.
매체를 통해 다른 뉴스를 접해본 적이 없으므로 순전히 사주구성만 보고 풀이하겠으니
재미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전반적으로 금과 수의 기운이 강하여 냉철하고 내향적이고 까칠하며 의심이 많습니다.
특히 신금 편인이 월지, 일지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뛰어난 직관력과 핵심을 꿰뚫어보는 통찰력,
그리고 그 핵심을 복제하고 내 입맛에 맞게 활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몸으로 뛰어 사업체를 운영하기보다 로열티나 배당을 받는 형태가 어울립니다.
다음으로 민희진의 사주를 보시겠습니다.
민희진 사주는 거의 화기운과 토기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체성과 행동력이 강하며 역동적입니다.
주위의 비판이 아무리 강해도 내 생각대로 밀어부칠 수 있습니다.
이런 사주는 외부에 압박이 강할수록 폭발적으로 반발심이 커집니다.
두 사람의 성향으로 보았을 때 민희진은 본인을 믿고 스스로 결정하여 성과를 인정받을 때
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방시혁이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고 의심하고 권한을 (결정권)
축소하고 조직에서 배제하려 했다면 엄청난 저항에 부딪쳤을 겁니다.
방시혁은 본인만이 시계를 가지고 있어, 부하직원들이 어느정도 완급을 조정하여 템포를 맞춰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 모두 강한 기운을 품고 있으므로 승패는 운의 흐름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부모와 아이의 갈등, 회사 구성원들 간의 갈등도 이와 같습니다.
좋고 나쁨이 아닌, 각자 성향의 차이를 이해하고 그 능력을 발휘하고 발전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나가려
노력한다면 지금보다 조금은 덜 삭막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 무오 (戊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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