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과 지지] 3-5편, 무토일주 : 나는 어떤 사람인가? 그들은 어떤 사람인가?

다음은 무토일주입니다.

무토

25. [무자일주] 바위처럼 보이지만 그 안엔 바다의 파도가 있는 일주
겉은 묵직한 안정형, 속은 빠른 감각과 기복의 파도
겉으로는 변하지 않는 듯한 무토지만, 속에서는 자수의 복잡한 감정과 사고가 쉼 없이 흐릅니다. 
스스로도 자기 감정을 정확히 설명하지 못할 때가 많고, 고요한 얼굴 속에 생각의 물살이 끊임없이 출렁입니다.

-유명인 : 이동욱, 정우성, 최지우, 브라이언, 인피니트 엘, 박세리
-천간 무토 : 크고 단단한 땅처럼 보이지만, 생각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한 번 마음먹으면 웬만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강한 중심과 책임감이 있고, 무언의 무게로 상대를 압도하는 힘도 지녔습니다. 
겉으로는 무심하고 조용해 보여도 속으로는 수많은 생각을 굴리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지 자수 : 빠르고 유동적인 감정의 물결, 예민한 감각, 깊은 사고의 반복
내면은 예민하고 상처도 잘 받으며, 생각이 많고 쉽게 잠기곤 합니다.


26. [무인일주]  고요한 대지에서 새싹이 솟는 구조. 무겁지만 유연한, 느리지만 빨리 가고 싶은 일주
겉은 고요한 대지, 속은 끊임없이 솟구치는 생명력
차분하고 안정적인 겉모습 속에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욕구가 살아 있습니다. 
무토는 계획하고 버티는 힘이 강하고, 인목은 빨리 자라나고 싶어 하는 에너지입니다. 
‘천천히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빨리 변화하고 싶어 하는’ 이중성을 가집니다.

-유명인 : 전도연, 공유, 안정환, 장근석, 노무현, 힐러리, 마크 저크버그, 마이클 잭슨
-천간 무토 : 안정, 책임, 묵직함의 상징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겉으로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으며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지지 인목 : 발아의 에너지, 성장에 대한 강한 욕망, 새로운 것에 대한 희망
지지에서는 생명력이 뻗어 나오고 있습니다.


27. [무진일주] 겉은 고정, 속은 변화. 변화를 구조화할 줄 아는 뛰어난 감각의 소유자
겉은 단단한 설계자, 속은 변화의 마에스트로
단단함과 복합성의 조화입니다. 
겉은 책임감 있고 변하지 않는 듯하지만, 속은 변화의 흐름을 조율하고 이끌고자 합니다. 
실제로 무진일주는 계획을 짜고 구조를 만들며, 동시에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 설계자’ 같은 기질이 강합니다.

-유명인 : 박보검, 김범, 소녀시대 태연, 블랙핑크 리사, 전현무, 톨스토이, 니체
-천간 무토 : 중심을 잡고 전체를 안정시키려는 에너지
한 번 움직이면 무너지는 법 없이 책임지려는 무게감을 가집니다.
-지지 진토 : 변화의 시작점이자 통합의 뿌리
복잡하고, 그만큼 유연하고 깊이 있습니다.


28. [무오일주] 묵직한 리더 안에 내재한 뜨거운 태양. 존재감과 책임감이 조화를 이룰 때 빛나는 일주
겉은 무게 중심, 속은 타오르는 자의식
‘의연한 카리스마’의 구조입니다. 
겉은 묵직하고 담백한 리더 같지만, 속에서는 “나를 봐줘”라는 욕구가 강하게 살아 있습니다. 
이 욕구가 자연스럽게 표현되면 따뜻한 리더십이 되고, 억눌리면 자존심이 상하고 예민해지기도 합니다.

-유명인 : 차승원, 김남일, 김상중, 김동욱, 오상진, 씨스타 소유, 김우중 
-천간 무토 : 책임, 인내, 안정의 기운. 결정을 쉽게 바꾸지 않고, 자신이 지켜야 할 원칙과 역할을 잘 압니다.
-지지 오화 : 자존감, 표현욕, 존재감. 자기 존재를 드러내고 싶어 하는 강한 욕망이 있습니다.


29. [무신일주]  느리게 보이지만 분석이 빠른 일주
겉은 강한 책임감, 속은 빠르고 예리한 판단력
“겉은 느긋, 속은 정밀”한 조합입니다. 
상대에게는 편안하게 보일 수 있지만, 속으로는 이미 계산이 끝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무뚝뚝하게 보이기도 하고, 속마음을 감추는 데 능숙합니다.

-유명인 : 안내상,  박보영, 한소희, 장도연, 김연우, 김풍, 이루마 
-천간 무토 : 중후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책임감이 강하고, 급하지 않게 상황을 바라보는 힘이 있습니다.
-지지 신금 : 날카롭고 빠른 판단, 치밀한 계산력
내면은 민감하고, 판단이 빠르며, 실수를 용납하지 않으려는 기질도 있습니다.


30. [무술일주] 중심을 지키되 상황에 맞게 흐를 줄 아는 사람. 강인한 전략형
겉은 중심축, 속은 현실감각과 타협의 명수
‘단단하지만 유연한 전략가’입니다. 
겉으로는 큰 틀을 유지하고 중심을 지키는 데 집중하지만, 속으로는 현실적이고 융통성 있는 판단을 합니다. 
그래서 “무던해 보이는데 빠르게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유명인 : 천명훈, 이상순, 유인영, 손호영, 신혜성, 배현진, 김용만, 최현석
-천간 무토 : 안정의 중심, 책임과 지속성. 눈에 보이는 변화보다 ‘버티는 힘’이 더 큽니다.
-지지 술토 : 잡다한 요소가 모인 복합 구조. 현실적이며 유연하고, 상황에 맞는 판단을 잘 합니다.